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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연가

문래동 연가 # 158

by 흔적1 2015. 8. 4.

 

 

 

 

갈때 마다 졸졸 따르는 녀석

오징어, 쥐포 아니면

쳐다 보지도 않는 입이 고급인 녀석

오늘은 깜빡 잊고

챙기지 못해서 미안

계속 보챈다.

야옹

야옹

.

.

 

정 한번 더 주고 오다.

 

2015.08  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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