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찬수 !
난 그를 역경을 이겨낸
작은 거인이라고 부른다.
7년전 대기업 간부로 한창 일할때
갑짜기 RP ( 망막 색소 변선증 : 시야가 좁아져 전혀 볼수 없게 되는 병}
병이 찾아와 한순간에 시각 장애인이 되여 버렸다.
수없이 죽음을 생각도 하였고
방황 하던 끝에 음악에 심취되여
이제는 어엿한 가수로서 음지의 사람들께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그의 많은 사회 활동 덕에 작년 12월 24일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하여
수없는 상을 받기도 하였다.
물론 여러 TV와 메스컴에서도 그의 선행과
활동을 여러번 소개된 적도 있다.
더 자세한 그의 활동을 보려면
daum 검색에 벤드 4번 출구를 (리더 한찬수)치면 볼수 있다.
내게 지인으로부터 CD 쟈켓에 실을
표지 모델을 찍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한참 망설이기도 했었다.
물론 무료 봉사다.
작은 거인으로 하여금
내가 배움을 많이 얻은 날이였다.
영하의 혹한에 한강 강바람이 몹씨도 매섭던 날
장시간 촬영을 견디어 내며
콧물까지 흘리던 작은 거인 한찬수님께
무궁한 발전과 늘 축복이 있기를
빌고 또 빈다.
2016.01.11
촬영일 : 2015.12.25
장소 : 한강
촬영자 : 흔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