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일 새해 벽두부터
문래를 첫 출사지로
찾다
모든 가게는 휴일이였고
문래 거리는 썰렁함
그 자체였다
전날 비가 내려서인지
누군가 빈 의자에
우산만 달랑 남기고 간게
더욱
을씨년스럽기만 하다
불경기인 문래도 금년엔
밤낮으로 쉼없이
돌아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
.
..
2017.01.01 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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