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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방인.

절친

by 흔적1 2017. 3. 3.











오랜만에

나를 보고 싶다

멀리서 찾아 온

절친 부부


그향기 가득한

모습은

여전히 변함이 없네


너도 취하고

나도 취한

밤이여라

.

..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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