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배회 하신다.
섬마을을
얼굴은 구리빛으로 타버렸다.
6개월만에 재회
예전 보다는 건강이
훨 나아 보였다.
섬마을 유일한 작은 슈퍼에서
슈퍼라기 보다 그 옛날
店房이 맞을것 같다.
맥주와 담배를 사드렸더니
좋아 하신다.
이틀이나 그섬에 머무는동안
사진 찍는 내뒤만 어린아이 처럼
따라 다니시던 터줏대감이
생각 난다.
떼 묻지 않고 순박한 터줏대감
또 갈께요.
건강 하이소!!
섬끝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