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떡은 제주도의 토속적인 음식이다
타지에서 전병과 비슷하다
얇게 메밀전을 부쳐 펼친 다음
적당하게 간을 한 무채를
속에 넣어 만든것이다
처음 맛보는 사람들은 밋밋한 맛에
실망을 할수도 있지만
두개쯤 먹다보면그 깊고 담백한 맛에
금새 중독이 되여 버린다
오직 메밀과 무채뿐인데도
제주 빙떡의 그 오묘한 맛에는
엄지 척일수 밖에 없다
제주에 가시는 불친님께 강추 한다
제주시 동문시장 입구에 빙떡 골목을
찾으면 된다
위 빙떡 장사 아줌마는 베트남 여자로
제주에 시집 온지
7년이 됐다고 한다
꼭 들려 보시길...
제주 동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