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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연가

문래동 연가 # 437

by 흔적1 2016. 9. 7.















칙칙하고

척박한

문래에도

고운

 향기가 있다

.

.

새색씨인양

수줍어서

고개를

돌려버리는

고운

 너의 모습에

.

.

그냥

바라만

보았네

.

.

..


2016.09.04  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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