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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헌책방의 추억

by 흔적1 2018. 3. 8.











부모님께 새책값을 받고

헌책방에서 사서


나머지 차액분을 삥땅해

짜장면을...

그것도 곱빼기로 사먹던

옛 추억이 아른거려

눈물이 핑돈다


하늘나라로 가신 부모님이

오늘따라 이토록 

사무치게 그리운지


아 ~~~ 옛날이여



부산 보수동 헌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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